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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8일 오전,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149시간에 걸친 진화 작업 끝에 완전히 진화되었다. 이번 산불은 성묘객의 실화로 시작되어 북동부 5개 시군으로 확산되었으며, 역사상 최악의 산불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만큼 복구 작업과 산불 예방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산불 발생 및 확산 과정

  • 발화 원인: 산불은 성묘객의 실화로 인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 발생 시점: 2025년 3월 22일 오후 2시경
  • 확산 지역: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안동, 청송, 영양, 영 등 5개 시군으로 급격히 확산되었다.
  • 산불 규모: 피해 면적은 총 24,500헥타르(약 245㎢)로, 이는 서울시 전체 면적(605㎢)의 약 4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산불 진화 완료 및 대응 과정

진화 완료

  • 완전 진화 시점: 2025년 3월 28일 오전
  • 진화 소요 시간: 발화 후 총 149시간 만에 진화 완료
  • 잔불 감시: 산림 당국은 추가적인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감시 및 후속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진화 작업

  • 진화 인력 투입: 산림청, 소방청, 군부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총 5,587명의 인력이 동원됨.
  • 헬기 및 장비 투입: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 및 군 헬기 88대, 진화 차량 695대가 투입됨.
  • 기상 조건: 산불 진화 후반부에는 비와 높은 습도가 도움이 되었으며, 강풍이 잦아들어 진화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됨.

산불 피해 상황

인명 피해

  • 25명 사망, 중상 5명, 경상 24명등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재산 피해

  • 주택 및 시설 피해: 총 2,412곳의 건물 및 시설물이 불에 탐.
  • 이재민 발생: 약 36,000명의 주민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6,285명이 대피소에 머무르는 상황.
  • 농림업 피해: 농작물 및 축산 시설도 큰 피해를 입었으며, 임야 피해 면적은 역대 최대 수준.

복구 및 향후 대책

잔불 정리 및 추가 진화 작업

  • 산림청과 지자체는 일부 헬기를 남겨 잔불 진화 작업을 계속 진행.
  • 지반이 약해진 지역에서는 산사태 예방 조치를 병행하여 추진.

피해 복구 및 지원 대책

  • 정부 지원: 긴급 재난 지역으로 선포되어 정부 차원의 복구 지원책이 마련됨.
  • 이재민 지원: 임시 거처 및 생필품, 재정 지원 확대.
  • 산림 복구 계획: 훼손된 산림 복원을 위한 장기적인 조림 사업 추진.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

  • 산불 감시 시스템 개선: 첨단 감시 카메라 및 AI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조기 감지 체계 구축.
  • 방화 방지 대책: 성묘객 및 등산객을 대상으로 화기 사용 금지 강화 및 단속 강화.
  • 진화 장비 보강: 최신 소방 장비 및 대형 헬기 추가 도입 검토.

결론

경북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광범위한 피해를 남겼지만, 149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되었다.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만큼 신속한 복구와 함께 예방 대책이 더욱 중요해졌다. 정부와 지자체는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향후 비슷한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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