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출석해 천안축구종합센터 건립과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의혹을 해명했습니다. 정 회장은 협회의 투명성을 강조하며, 이번 의혹들이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천안축구종합센터 건립 의혹 해명
정 회장은 현대산업개발(HDC)이 천안축구종합센터 건립 과정에서 부당한 이득을 취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HDC가 설계와 관련된 전문 지식을 활용해 협회를 지원하도록 했지만, 이로 인해 발생한 이득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협회를 사유화하려 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강하게 부인하며 "그럴 일이 절대 없다고 맹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해명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에 대한 의혹에 대해 정 회장은 절차상의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협상 과정에서 조건이 맞지 않아 불발된 이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야 했다고 덧붙이며, 불공정하거나 음모적인 의도는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축구의 발전 방향
정몽규 회장은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 강화, K리그 경쟁력 제고, 그리고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통한 국제 경험 확대를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한국 축구의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논의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정 회장은 국회 질의응답을 통해 여러 의혹을 해명하고 축구협회의 투명성을 강조했으며, 한국 축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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